부실채권 매입 전문기업, 한미F&I 출범

입력 2012-01-03 18:17   수정 2012-01-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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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기전망이 어두워지면서 금융기관의 대규모 부실채권 매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실채권(NP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부실채권 전문기업인 한미에프앤아이(한미F&I)가 60여명의 NPL 분야 최고 전문인력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한미에프앤아이는 부실채권을 유동화하고 관리하는 회사로서 금융기관 부실채권의 유동화, 담보부·무담보부 채권의 매입매각, 채권회수 자산관리, 경매공매, 수의계약, NPL채권투자 컨설팅, 부동산 담보대출 등의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부실채권 시장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TV, 신문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외에도 법인 및 개인의 부동산 근저당권부 채권, 경매 진행 중인 채권, 특수채권, 개인 민사·상사 채권, 법조치된 채권 등 근저당권 채권을 전문적으로 취급할 계획이다.

NPL사업부 최춘만 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근저당채권 매입관련 상품을 개발했으며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한 매입 매각을 통한 자금의 유동화로 향후 NPL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미에프앤아이는 주로 근저당채권을 매입하고 있지만 앞으로 매각방법이나 매각처를 모르는 기업 및 개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mifn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무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9-6(대표전화 02-552-1177)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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