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그리스 채무해결 능력 갈수록 의심'

입력 2012-01-08 16: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제통화기금이 그리스의 채무 해결 능력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습니다.

슈피겔은 IMF 내부 자료를 인용해 그리스가 채무 축소에 박차를 가하거나, 민간 채권단이 더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IMF가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IMF가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 구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IMF의 올리비에 블랑샤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민간 채권단의 손실 비율이 지난해 합의된 50%를 초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랑샤르는 그리스가 `임금 추가 조정`을 포함해 더 많은 개혁을 추구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그리스는 유럽연합과 IMF로부터 2차례에 걸쳐 모두 2천400억 유로를 구제받기로 합의했으나 조건 협상이 지연돼 지금까지 730억 유로만 인도받은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그리스 정부 대변인은 구제금 인도가 계속 늦어지면 유로화를 포기해야만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