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양광 관련주들이 오랜만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태양광 관련주 투자에 신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OCI가 상한가로 마감했고 한화케미칼과 웅진에너지, SDN 등도 5~7%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30달러 수준을 회복한데다 OCI의 미국 시장 진출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태양광 관련주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한국경제TV가 주요 증권사 화학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업황 전망을 조사한 결과 태양광 관련주들의 전망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애널리스트 7명 가운데 올해 태양광 산업을 긍정적으로 보는 애널리스트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조사 대상 애널리스트 전원이 올해도 심각한 수급 불균형으로 태양광 업황 개선은 하반기나 내년 쯤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란 사태와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반사이익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가에는 일부 심리적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최근의 외부 변수는 업황을 변동시킬 만큼의 수준은 아니라는 얘깁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또 연초부터 계약해지 소식이 잇따라 전해진 점 등이 태양광 업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태양광 관련주에 대한 투자는 신중히 해야 하고 굳이 유망 종목을 꼽자면 OCI 외에는 눈에 띄는 종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태양광 관련주들이 오랜만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태양광 관련주 투자에 신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OCI가 상한가로 마감했고 한화케미칼과 웅진에너지, SDN 등도 5~7%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30달러 수준을 회복한데다 OCI의 미국 시장 진출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태양광 관련주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한국경제TV가 주요 증권사 화학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업황 전망을 조사한 결과 태양광 관련주들의 전망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애널리스트 7명 가운데 올해 태양광 산업을 긍정적으로 보는 애널리스트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조사 대상 애널리스트 전원이 올해도 심각한 수급 불균형으로 태양광 업황 개선은 하반기나 내년 쯤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란 사태와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반사이익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가에는 일부 심리적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최근의 외부 변수는 업황을 변동시킬 만큼의 수준은 아니라는 얘깁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또 연초부터 계약해지 소식이 잇따라 전해진 점 등이 태양광 업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태양광 관련주에 대한 투자는 신중히 해야 하고 굳이 유망 종목을 꼽자면 OCI 외에는 눈에 띄는 종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