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오늘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이슈와 일정들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한명숙 전총리가 민주 통합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관련 공약이 주목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이 있나요?
<기자>
네, 어제 한명숙호 민주통합당의 공식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경선과정부터 내세운 공약중 `한미자유무역협정 전면 재검토`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해 11월 한미FTA가 날치기로 통과됐다면서 전면 폐지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한미 FTA의 최대 수혜주 꼽혔던 자동차 부품업체의 주가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도와 S&T, 현대모비스, 평화정공 등이 여기데 해당되는데요.
이들 주가는 지난해 11월 한미 FTA비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마자 수혜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완성차업계도 당시 장기적으로는 한미FTA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오늘 장에서는 주가 변동이 어떨지 주목해보시고요.
반면에 제약업종은 피해주로 꼽혔었는데요.
복제약 위주인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한미 FTA로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시행되면 소송에 시달려 비용이 증가하고 복제약 개발이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됐었습니다.
최근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약주들에 민주통합당의 공약까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지 앞으로의 주가변동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2>
또 그외에도 복지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정치인의 행보에 따라서 관련 주가가 어제 또 상한가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네, 금융당국이 정치 테마주의 제제를 강화한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정치테마주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통합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어제 친노 관련주인 영남제분과 무상교육테마주인 모나미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영남제분은 류원기 회장이 2002년 당시 노무현 대선 후보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내고, 이해찬 전 총리와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있고요.
모나미는 한명숙 전 총리가 서울시장 선거과정에서 무상교육을 내세우며 수혜주로 꼽혀서 정치테마주로 분류됐습니다.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 박근혜 테마주인 EG와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도 상승마감했습니다.
오늘장에서 관련주들의 주가변동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앵커-3>
어제 4대그룹이 일감몰아주기를 자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어떤내용인가요?
<기자>
네, 어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4대그룹 부회장을 만났는데요.
만난 이후 대기업들이 오는 2분기 부터 시스템통합(SI), 광고, 건설, 물류 등 4개 분야에서 계열사한테 물량을 일방적으로 몰아주던 수의계약방식에서 경쟁입찰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소기업에도 기회를 주겠다는 얘기인데요.
현대차의 현대글로비스, 삼성의 제일기획, sk의 SK C&C 등이 그동안 대기업의 일감을 그대로 받았던 대표 기업입니다.
2분기 부터는 이들 기업들이 타 기업들과 경쟁 입찰을 통해 일감을 따 내야 하는데요.
물류, 광고, 건설 시스템 통합(SI)분야에서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기업들은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안이 강제력이 없어서 어느 정도까지 경쟁입찰이 확대 될지는 두고 봐야 하겠는데요.
앞으로 이들 기업의 주가 변동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4>
그밖의 일정 정리해 주시죠.
<기자>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가 이미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됐는데요.
오늘 데스크톱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될지와 이익공유제 도입여부가 결정됩니다.
오전 10시에는 올해 첫 대외경제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이자리에서 올해 해외 수주 전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요.
과천에서는 재정관리 점검회의가 열리고, 포르쉐는 오늘 911 신차발표를 합니다.
<앵커-5>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이슈와 일정들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한명숙 전총리가 민주 통합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관련 공약이 주목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이 있나요?
<기자>
네, 어제 한명숙호 민주통합당의 공식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경선과정부터 내세운 공약중 `한미자유무역협정 전면 재검토`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해 11월 한미FTA가 날치기로 통과됐다면서 전면 폐지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한미 FTA의 최대 수혜주 꼽혔던 자동차 부품업체의 주가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도와 S&T, 현대모비스, 평화정공 등이 여기데 해당되는데요.
이들 주가는 지난해 11월 한미 FTA비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마자 수혜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완성차업계도 당시 장기적으로는 한미FTA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오늘 장에서는 주가 변동이 어떨지 주목해보시고요.
반면에 제약업종은 피해주로 꼽혔었는데요.
복제약 위주인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한미 FTA로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시행되면 소송에 시달려 비용이 증가하고 복제약 개발이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됐었습니다.
최근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약주들에 민주통합당의 공약까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지 앞으로의 주가변동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2>
또 그외에도 복지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정치인의 행보에 따라서 관련 주가가 어제 또 상한가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네, 금융당국이 정치 테마주의 제제를 강화한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정치테마주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통합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어제 친노 관련주인 영남제분과 무상교육테마주인 모나미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영남제분은 류원기 회장이 2002년 당시 노무현 대선 후보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내고, 이해찬 전 총리와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있고요.
모나미는 한명숙 전 총리가 서울시장 선거과정에서 무상교육을 내세우며 수혜주로 꼽혀서 정치테마주로 분류됐습니다.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 박근혜 테마주인 EG와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도 상승마감했습니다.
오늘장에서 관련주들의 주가변동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앵커-3>
어제 4대그룹이 일감몰아주기를 자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어떤내용인가요?
<기자>
네, 어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4대그룹 부회장을 만났는데요.
만난 이후 대기업들이 오는 2분기 부터 시스템통합(SI), 광고, 건설, 물류 등 4개 분야에서 계열사한테 물량을 일방적으로 몰아주던 수의계약방식에서 경쟁입찰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소기업에도 기회를 주겠다는 얘기인데요.
현대차의 현대글로비스, 삼성의 제일기획, sk의 SK C&C 등이 그동안 대기업의 일감을 그대로 받았던 대표 기업입니다.
2분기 부터는 이들 기업들이 타 기업들과 경쟁 입찰을 통해 일감을 따 내야 하는데요.
물류, 광고, 건설 시스템 통합(SI)분야에서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기업들은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안이 강제력이 없어서 어느 정도까지 경쟁입찰이 확대 될지는 두고 봐야 하겠는데요.
앞으로 이들 기업의 주가 변동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4>
그밖의 일정 정리해 주시죠.
<기자>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가 이미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됐는데요.
오늘 데스크톱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될지와 이익공유제 도입여부가 결정됩니다.
오전 10시에는 올해 첫 대외경제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이자리에서 올해 해외 수주 전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요.
과천에서는 재정관리 점검회의가 열리고, 포르쉐는 오늘 911 신차발표를 합니다.
<앵커-5>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