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경기침체로 수입규제 강화"

입력 2012-01-17 13:31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수입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 수입장벽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월풀과 같이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선진국업계는 우리나라 기업에 적극적으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고,

인도·터키 등 신흥 개도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규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상품에 대한 수입규제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21개국(지역) 111건(조사 중 17건 포함)으로

이 중 선진국은 19건에 그쳤지만 인도, 중국 등 신흥개도국은 92건에 달했습니다.

품목별 수입규제는 석유화학 42건, 철강금속 32건, 섬유 18건, 전기전자 6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인 석유화학 및 철강 부문이 전체 규제의 66.6%를 차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반덤핑 86건, 세이프가드 21건, 반덤핑·상계관세 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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