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정부 R&D 예산이 작년보다 7.6% 많은 16조244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2008년 이후 5년 동안 현 정부의 R&D 투자 총액은 68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과학기술기본계획상 투자 목표인 66조5천억원을 1조5천억원 초과한 것이며, 5년간 연평균 증가율(9.6%)은 일본 8.8%, 독일 1.8%, 프랑스 -2.1% 등을 앞서 중국의 22.3%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국과위는 특히 16조원에 이르는 올해 R&D 투자 규모는 현 정부 출범 당시인 2008년(11조1천억원)의 약 1.5배로, 같은 기간 총지출(5.3%)이나 보건·복지·노동(7.2%), 공공질서·안전(6.3%), 산업·중소기업·에너지(-0.5%) 등 다른 분야에 비교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17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정부 R&D 예산이 작년보다 7.6% 많은 16조244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2008년 이후 5년 동안 현 정부의 R&D 투자 총액은 68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과학기술기본계획상 투자 목표인 66조5천억원을 1조5천억원 초과한 것이며, 5년간 연평균 증가율(9.6%)은 일본 8.8%, 독일 1.8%, 프랑스 -2.1% 등을 앞서 중국의 22.3%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국과위는 특히 16조원에 이르는 올해 R&D 투자 규모는 현 정부 출범 당시인 2008년(11조1천억원)의 약 1.5배로, 같은 기간 총지출(5.3%)이나 보건·복지·노동(7.2%), 공공질서·안전(6.3%), 산업·중소기업·에너지(-0.5%) 등 다른 분야에 비교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