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를 통해 보셨겠지만 얼마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북미 최대의 가전쇼 CES가 열렸었죠. 한해의 IT 제품 동향을 볼 수 있는 전자업계 최대 행사인데요, CES 전시장에 직접 다녀온 취재기자 나와있습니다. 정봉구 기자! 우선 CES라고하면 IT에 관심있는 분들 말고는 일반인들은 잘 모르실 것 같은데요. 어떤 행사인지 자세하게 알려주실까요.
<기자> CES는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말로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또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라고 불립니다.
미국가전협회(CEA: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가 주관해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고요. 지난 1967년 시작돼서 올해로 46번째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과거 우리에게 친숙했던 VCR과 CD플레이어, DVD 당시 첨단 가전 제품들이 CES를 통해 소개가 됐었습니다.
IT업계에서는 유럽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와 북미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를 양대 가전쇼라고 부르는데요. IFA가 매년 9월경 열리는 반면 CES는 연초에 열리기 때문에 그해 가전 제품의 향방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CES가 조금 더 비중있고 규모가 큰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CES에서 소개되는 최첨단 제품들은 그 해 또는 2~3년 안에 상용화가 되기 때문에 CES는 IT 산업의 흐름을 알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올해 CES에는 2천7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선보였고요, 1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CES에서 많은 제품들을 직접 보고 오셨을텐데 올 CES의 특징은 무엇으로 꼽을 수 있을까요?
<기자> 이번 CES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마트가 핵심이었습니다. 지난해가 스마트TV를 필두로 가전시장에 스마트 열풍이 일어나기 시작한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스마트 혁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디지털 제품들이 서로 융합하고 연결되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가 오면서 올해 CES에 휴대폰,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까지 스마트라는 이름을 달고 이번 CES 전시장에 나타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CES는 TV가 메인입니다. 스마트TV의 한단계 진화된 모습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관련 영상 보시겠습니다.
>>>VCR<<<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리모콘 없이 TV를 조작하는 시대가 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 CES를 통해 공개한 스마트TV 음성인식 기술입니다. 하이TV라고 하자 메뉴가 뜹니다. 채널 업이라고 말하면 TV가 알아듣고 채널을 스스로 움직입니다. 볼륨도 말 한마디면 조작할 수 있습니다.
동작인식도 가능합니다. 손으로 커서를 움직이고 손을 오므렸다펴는 동작은 클릭을 의미합니다. PC의 마우스처럼 스마트TV에서는 손이 마우스 역할을 합니다.
또 TV가 얼굴을 인식해서 사용자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LG전자도 음성인식 기술을 내놨습니다. 이 외국인 남성이 리모콘에 대고 LG일렉트로닉스라고 말합니다. TV가 콘텐츠를 검색합니다. 컴퓨터 자판을 리모콘으로 옮겨놓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동작 인식은 단순한 TV 조작 뿐만 아니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확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앵커> 앞에서 음성인식과 동작인식이라 영화에서만 보던 장면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 같네요. 혁신적인 기술은 맞는 것 같은데 무엇보다 음성이나 동작에 대한 인식률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기자> 저도 현장에서 직접 시현을 해봤지만 아직 완벽한 기술 수준은 아닙니다. 리모콘에 익숙해져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아직은 다소 불편한 감도 있을 수 있을 것 같고요. 기술을 선보인 삼성과 LG측도 당장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기 보다는 앞으로 스마트TV가 이렇게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는 기술적 진보로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앵커> 음성과 동작인식이 스마트TV에 있어서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요?
<기자> 음성인식과 동작인식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신기하고 재밌기 때문이 아닙니다. 스마트TV의 특징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마트TV가 기존 TV와 다른 점을 꼽는다면 바로 어마어마한 콘텐츠가 TV 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건데요.
아무리 많은 양의 콘텐츠가 있다고해도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면 스마트TV도 일반 TV와 다를바 없을 겁니다. 어떻게 보면 스마트TV는 PC와 비슷하다고 봐야하지만 PC처럼 사용하기 어려워서는 안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이 스마트TV가 그저 하나의 트렌드에 그칠 수 있다고 보는 것도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아직은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스마트TV 제조사들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쉬운 리모콘을 만들까, 더 쉬운 TV 구동환경을 구축할까 고민해 온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음성·동작 인식 기술이 스마트TV에 있어 주목받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스마트TV 외에 CES에서 또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었습니까?
<기자> 앞서 말씀드린 스마트TV는 TV의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라고 볼 수있는데요, TV의 본질적인 문제, 즉 화질에 있어서도 이번 CES에서 한단계 진화된 기술이 선을 보였습니다.
바로 유기발광 다이오드 TV, 즉 OLED TV의 등장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OLED TV를 공개했는데요. 관람객들이의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현장 관람객들의 반응 잠깐 보시고 가겠습니다.
<인터뷰> "디자인이 예쁩니다. 매우 얇고, 화질도 굉장합니다. 상당히 많은 관심이 가는 TV 입니다."
<인터뷰> "굉장히 멋있습니다. 많은 삼성TV 중에서도 이 TV는 특히 뛰어납니다. 갖고 싶습니다."
보신 것처럼 직접 OLED TV를 접해본 사람들의 반응은 대단했는데요, 영상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슬림한 디자인과 실제 상황을 보는 듯한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앵커> OLED가 사실 휴대폰에서는 많이 쓰이고 있지 않습니까? OLED TV가 등장했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죠?
<기자> OLED는 유기발광다이오드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별도의 광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과장을 좀 섞어 표현하자면 디스플레이를 발라 놓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 때문에 볼펜만한 얇은 두께도 가능해지는 겁니다. 디스플레이가 더 얇아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제 어디나 디스플레이의 설치가 가능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보다 삼성과 LG가 이번에 선보인 OLED 디스플레이는 55인치 대형 제품입니다. 그동안 휴대폰과 같은 소형에만 들어가던 OLED의 대형화 시대가 열린다는 것은 예를 들면 집안 천장에도 지하철 바닥에도, 우리 생활 곳곳에 디스플레이가 깔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때문에 OLED TV의 등장이 과거 평판 디스플레이의 등장이 우리 생활을 바꿔놓은 것처럼 또 한차례 디스플레이 혁명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OLED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즉,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평소에는 유리창이었다가 전원을 켜면 TV로 변하는 투명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구현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CES에서 대형 OLED에 관심이 쏠린 것도 화질 측면도 물론 있지만 OLED의 무궁무진한 잠재력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OLED의 등장을 단순하게만 바라볼 일이 아니군요. 스마트TV나 OLED 말고도 또 주목받는 기술이 있었다면요?
<기자> 아직 상용화까지는 멀었지만 HD의 화질을 넘어서는 UD TV에도 관심이 쏠렸고 스마트 기기간의 연결 기술도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 밖에 냉장고와 세탁기 청소기 등 전통적인 백색가전들도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며 주목을 받았고요. 지난해에 이어 자동차 업체들의 참석도 두드러졌는데 IT기술을 접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앵커> 네 정봉구 기자 수고했습니다.
<기자> CES는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말로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또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라고 불립니다.
미국가전협회(CEA: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가 주관해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고요. 지난 1967년 시작돼서 올해로 46번째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과거 우리에게 친숙했던 VCR과 CD플레이어, DVD 당시 첨단 가전 제품들이 CES를 통해 소개가 됐었습니다.
IT업계에서는 유럽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와 북미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를 양대 가전쇼라고 부르는데요. IFA가 매년 9월경 열리는 반면 CES는 연초에 열리기 때문에 그해 가전 제품의 향방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CES가 조금 더 비중있고 규모가 큰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CES에서 소개되는 최첨단 제품들은 그 해 또는 2~3년 안에 상용화가 되기 때문에 CES는 IT 산업의 흐름을 알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올해 CES에는 2천7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선보였고요, 1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CES에서 많은 제품들을 직접 보고 오셨을텐데 올 CES의 특징은 무엇으로 꼽을 수 있을까요?
<기자> 이번 CES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마트가 핵심이었습니다. 지난해가 스마트TV를 필두로 가전시장에 스마트 열풍이 일어나기 시작한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스마트 혁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디지털 제품들이 서로 융합하고 연결되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가 오면서 올해 CES에 휴대폰,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까지 스마트라는 이름을 달고 이번 CES 전시장에 나타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CES는 TV가 메인입니다. 스마트TV의 한단계 진화된 모습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관련 영상 보시겠습니다.
>>>VCR<<<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리모콘 없이 TV를 조작하는 시대가 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 CES를 통해 공개한 스마트TV 음성인식 기술입니다. 하이TV라고 하자 메뉴가 뜹니다. 채널 업이라고 말하면 TV가 알아듣고 채널을 스스로 움직입니다. 볼륨도 말 한마디면 조작할 수 있습니다.
동작인식도 가능합니다. 손으로 커서를 움직이고 손을 오므렸다펴는 동작은 클릭을 의미합니다. PC의 마우스처럼 스마트TV에서는 손이 마우스 역할을 합니다.
또 TV가 얼굴을 인식해서 사용자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LG전자도 음성인식 기술을 내놨습니다. 이 외국인 남성이 리모콘에 대고 LG일렉트로닉스라고 말합니다. TV가 콘텐츠를 검색합니다. 컴퓨터 자판을 리모콘으로 옮겨놓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동작 인식은 단순한 TV 조작 뿐만 아니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확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앵커> 앞에서 음성인식과 동작인식이라 영화에서만 보던 장면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 같네요. 혁신적인 기술은 맞는 것 같은데 무엇보다 음성이나 동작에 대한 인식률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기자> 저도 현장에서 직접 시현을 해봤지만 아직 완벽한 기술 수준은 아닙니다. 리모콘에 익숙해져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아직은 다소 불편한 감도 있을 수 있을 것 같고요. 기술을 선보인 삼성과 LG측도 당장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기 보다는 앞으로 스마트TV가 이렇게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는 기술적 진보로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앵커> 음성과 동작인식이 스마트TV에 있어서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요?
<기자> 음성인식과 동작인식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신기하고 재밌기 때문이 아닙니다. 스마트TV의 특징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마트TV가 기존 TV와 다른 점을 꼽는다면 바로 어마어마한 콘텐츠가 TV 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건데요.
아무리 많은 양의 콘텐츠가 있다고해도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면 스마트TV도 일반 TV와 다를바 없을 겁니다. 어떻게 보면 스마트TV는 PC와 비슷하다고 봐야하지만 PC처럼 사용하기 어려워서는 안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이 스마트TV가 그저 하나의 트렌드에 그칠 수 있다고 보는 것도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아직은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스마트TV 제조사들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쉬운 리모콘을 만들까, 더 쉬운 TV 구동환경을 구축할까 고민해 온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음성·동작 인식 기술이 스마트TV에 있어 주목받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스마트TV 외에 CES에서 또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었습니까?
<기자> 앞서 말씀드린 스마트TV는 TV의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라고 볼 수있는데요, TV의 본질적인 문제, 즉 화질에 있어서도 이번 CES에서 한단계 진화된 기술이 선을 보였습니다.
바로 유기발광 다이오드 TV, 즉 OLED TV의 등장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OLED TV를 공개했는데요. 관람객들이의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현장 관람객들의 반응 잠깐 보시고 가겠습니다.
<인터뷰> "디자인이 예쁩니다. 매우 얇고, 화질도 굉장합니다. 상당히 많은 관심이 가는 TV 입니다."
<인터뷰> "굉장히 멋있습니다. 많은 삼성TV 중에서도 이 TV는 특히 뛰어납니다. 갖고 싶습니다."
보신 것처럼 직접 OLED TV를 접해본 사람들의 반응은 대단했는데요, 영상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슬림한 디자인과 실제 상황을 보는 듯한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앵커> OLED가 사실 휴대폰에서는 많이 쓰이고 있지 않습니까? OLED TV가 등장했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죠?
<기자> OLED는 유기발광다이오드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별도의 광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과장을 좀 섞어 표현하자면 디스플레이를 발라 놓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 때문에 볼펜만한 얇은 두께도 가능해지는 겁니다. 디스플레이가 더 얇아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제 어디나 디스플레이의 설치가 가능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보다 삼성과 LG가 이번에 선보인 OLED 디스플레이는 55인치 대형 제품입니다. 그동안 휴대폰과 같은 소형에만 들어가던 OLED의 대형화 시대가 열린다는 것은 예를 들면 집안 천장에도 지하철 바닥에도, 우리 생활 곳곳에 디스플레이가 깔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때문에 OLED TV의 등장이 과거 평판 디스플레이의 등장이 우리 생활을 바꿔놓은 것처럼 또 한차례 디스플레이 혁명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OLED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즉,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평소에는 유리창이었다가 전원을 켜면 TV로 변하는 투명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구현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CES에서 대형 OLED에 관심이 쏠린 것도 화질 측면도 물론 있지만 OLED의 무궁무진한 잠재력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OLED의 등장을 단순하게만 바라볼 일이 아니군요. 스마트TV나 OLED 말고도 또 주목받는 기술이 있었다면요?
<기자> 아직 상용화까지는 멀었지만 HD의 화질을 넘어서는 UD TV에도 관심이 쏠렸고 스마트 기기간의 연결 기술도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 밖에 냉장고와 세탁기 청소기 등 전통적인 백색가전들도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며 주목을 받았고요. 지난해에 이어 자동차 업체들의 참석도 두드러졌는데 IT기술을 접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앵커> 네 정봉구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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