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계대출 50조원 증가..비은행 9%↑

입력 2012-01-19 15:40  

지난해 가계대출이 5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지난해 말 가계대출 잔액을 746조1천억원으로 2010년 말보다 48조7천억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권 잔액이 453조6천억원, 비은행권 잔액이 292조5천억원입니다.

상호금융사, 보험사 등 비은행권의 대출 증가율이 9.1%로 은행권 대출 증가율 5.6%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12월 중 가계대출 증가액도 비은행이 2조7천억원으로 은행(1조6천억원)보다 많았습니다.

비은행권에서 보험사는 대출관리를 강화해 6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상호금융사가 신용대출 등으로 2조1천억원 불었습니다.

정은보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비은행권 가계대출의 증가속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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