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세계 최대의 민간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사의 A320 항공기 날개하부구조물(Wing Bottom Panel, WBP)에 대한 독점 공급 업체 선정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항공기 부품 수주 역사상 단일 규모로는 최대입니다.
KAI는 올해 1분기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현재 상세 계약 조건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AI는 최소 2025년까지 연간 약 5백대 규모로 생산되는 A320의 WBP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연매출기준 지난해 KAI 매출의 8%에 달하는 장기 수출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KAI의 민항기 부품 수출부문 수주는 전년 1조1천억원 대비 최소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수주잔고도 9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산을 제외한 민수부문 매출도 지난해 4천억원에서 2015년에는 1조원, 2020년엔 1.5조원대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홍경 KAI 사장은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재 완제기 수출 및 민항기 부품 수출을 강화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규모나 기술 측면에서 국내 항공 산업의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항공기 부품 수주 역사상 단일 규모로는 최대입니다.
KAI는 올해 1분기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현재 상세 계약 조건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AI는 최소 2025년까지 연간 약 5백대 규모로 생산되는 A320의 WBP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연매출기준 지난해 KAI 매출의 8%에 달하는 장기 수출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KAI의 민항기 부품 수출부문 수주는 전년 1조1천억원 대비 최소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수주잔고도 9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산을 제외한 민수부문 매출도 지난해 4천억원에서 2015년에는 1조원, 2020년엔 1.5조원대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홍경 KAI 사장은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재 완제기 수출 및 민항기 부품 수출을 강화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규모나 기술 측면에서 국내 항공 산업의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