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가 올해 금융 등 신용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기관들은 우리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박현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용과 경제사업 분리를 앞두고 있는 농협중앙회는 올해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을 구현하고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농협중앙회는 오늘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농협은 개혁을 위해 올해 2차에 걸쳐 법인을 분할합니다.
신용사업을 분할해 농협은행을, 공제사업을 분할해 농협생명과 농협 손해를 설립하고, 중앙회가 은행과 보험사의 주식을 소유하게 됩니다.
1차 분할로 보유한 중앙회의 은행, 보험사의 주식과 기존 자회사 주식을 분할해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를 설립하고, 중앙회가 지주사의 주식을 보유하는 방식입니다.
수협중앙회도 수산물유통체계를 개선하고,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산하 공기업인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농민과 어민은 생산만 하고 판매는 농협과 수협이 한다는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개혁을 통해 농어민에게 실익이 돌아가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수입곡물에 대해서는 관세의 벽을 낮추고, 사료 직불제를 통해 축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사료 수입 곡물에 대해 무관세나 할당관세를 올해는 21개로 늘리고 부가세 면세를 통해 가격 안정화를 하도록..
풀사료는 직불제를 실시하면 20만 원 하던 값이 20%(4만원) 절감돼.."
또, 농어업 시설 현대화를 위해 10년간 10조원을 투자하고,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는 매년 1천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박현각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기관들은 우리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박현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용과 경제사업 분리를 앞두고 있는 농협중앙회는 올해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을 구현하고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농협중앙회는 오늘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농협은 개혁을 위해 올해 2차에 걸쳐 법인을 분할합니다.
신용사업을 분할해 농협은행을, 공제사업을 분할해 농협생명과 농협 손해를 설립하고, 중앙회가 은행과 보험사의 주식을 소유하게 됩니다.
1차 분할로 보유한 중앙회의 은행, 보험사의 주식과 기존 자회사 주식을 분할해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를 설립하고, 중앙회가 지주사의 주식을 보유하는 방식입니다.
수협중앙회도 수산물유통체계를 개선하고,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산하 공기업인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농민과 어민은 생산만 하고 판매는 농협과 수협이 한다는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개혁을 통해 농어민에게 실익이 돌아가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수입곡물에 대해서는 관세의 벽을 낮추고, 사료 직불제를 통해 축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사료 수입 곡물에 대해 무관세나 할당관세를 올해는 21개로 늘리고 부가세 면세를 통해 가격 안정화를 하도록..
풀사료는 직불제를 실시하면 20만 원 하던 값이 20%(4만원) 절감돼.."
또, 농어업 시설 현대화를 위해 10년간 10조원을 투자하고,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는 매년 1천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박현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