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그룹 "금연 어기면 인사상 불이익"

입력 2012-01-31 11:42   수정 2012-01-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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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그룹이 제도적으로 임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측은 전체 임원들 중 흡연자인 20명을 대상으로 ‘금연 특강’과 ‘금연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의 금연특강을 듣고 금연 공동 서약서를 작성했습니다.

특히 서약서에는 흡연을 하다 적발될 경우 승진 제한 등 불이익을 준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운산그룹의 모기업인 동아원㈜은 2005년부터 금연 서약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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