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세율은 가급적 낮아야 하고 조세제도는 되도록 단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장관은 5일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갖고, "소수의 납세자가 대부분의 세금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에서 손쉽게 세율만 올리게 되면 세금을 정직하게 내는 분만 더 어려워지고 세금부담은 더 편중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이 법인세율을 35%에서 28%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며 "넓은 세원 낮은 세율이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것이기도 하고 전 세계적인 추세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