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문화영화] 지옥을 향해 달리는 '화차'

* `화차`

결혼을 한 달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여자.

휴대전화는 꺼져 있고, 흔적없이 사라진 악혼녀 선영을 찾기 위해 문호는 강력계 형사였던 사촌 형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이름부터 나이까지, 문호가 알고 있던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였습니다.

은행잔고를 모두 인출하고 살던 집의 지문까지 깨끗하게 지워버린 그녀.

범상치 않은 행적에 그녀의 과거에 얽힌 살인사건까지. 전직 형사 종근은 단순 실종사건이 아님을 직감합니다.

* `스탠리의 도시락`

귀여운 외모에 공부도 잘하고, 못하는 게 없는 스탠리.

점심 도시락을 싸오지 못한다는 게 단 하나의 약점이지만, 친구들이 항상 도시락을 나눠주기 때문에 스탠리는 학교 생활이 즐겁습니다.

하지만 식탐 대마왕 베르마 선생님이 아이들의 도시락을 약탈하기 시작하고, 스탠리와 친구들은 도시락 사수 작전을 펼칩니다.

어마어마한 식탐의 베르마 선생님은 급기야 도시락이 없는 학생은 학교에 나오지 말라는 불호령까지 내립니다.

눈물 없이는 먹을 수 없는 도시락. 스탠리의 이야기가 풋풋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 `존 카터`

수많은 SF 영화에 영감을 준 소설 `존 카터`를 영화화 한 SF액션 블록버스터. `존 카터-바숨전쟁의 서막`입니다.

외계 종족간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신비의 행성 바숨.

시공간 이동으로 우연히 바숨에 도착한 지구 청년 존 카터는 거대한 괴물도 한 방에 해치우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고, 바숨 행성의 운명이 걸린 우주전쟁에 뛰어듭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