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난·재해 공사 '주민 감독' 강화

입력 2012-03-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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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주민참여감독제를 각종 재난 및 재해 복구, 침수방지를 위한 모든 공사에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참여감독제는 주민이 직접 공사현장을 감독하는 것으로 불량자재 사용과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의사반영을 통해 관급공사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서초구 주민참여감독자들은 지난해 전원마을 수해복구사업, 남부순환로 주변 침수방지사업 등 총 26개 공사, 67회 감독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진익철 구청장은 "올해 주민참여감독자의 감독 활동을 강화해 다시는 지난해와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활동을 해 구정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서초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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