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상장기업들이 거래소의 시장 조치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차별이 존재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TV가 134개(유가증권시장 60개, 코스닥시장 74개)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거래소의 시장 조치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3%가 `차별이 있다`고 답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65%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차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거래소가 지난 2월 한화 임원의 횡령 배임건 늑장 공시를 신속히 처리한 사안에 대해서도 코스닥 시장 상장사의 62%는 대기업 특혜라는 이유로 `불합리하다`고 답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합리적이다`와 `불합리하다`의 답이 각각 50%씩 나왔습니다.
가장 가혹하다고 느끼는 거래소의 시장 조치로는 유가증권시장 법인 32%가 `상장폐지`를 고른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라는 답이 31%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경제TV가 134개(유가증권시장 60개, 코스닥시장 74개)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거래소의 시장 조치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3%가 `차별이 있다`고 답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65%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차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거래소가 지난 2월 한화 임원의 횡령 배임건 늑장 공시를 신속히 처리한 사안에 대해서도 코스닥 시장 상장사의 62%는 대기업 특혜라는 이유로 `불합리하다`고 답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합리적이다`와 `불합리하다`의 답이 각각 50%씩 나왔습니다.
가장 가혹하다고 느끼는 거래소의 시장 조치로는 유가증권시장 법인 32%가 `상장폐지`를 고른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라는 답이 31%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