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투자전략] 2천선 횡보 전망‥대외변수 불투명

1. 코스피 전망

<인터뷰> 기호진 KTB자산운용 펀드매니저

"선진국 경기는 살아나고 있는데 반해 (국내 증시가) 중국 경기둔화 영향을 받고 있어서 지수의 상승모멘텀이 약합니다. 전반적으로 2천선 내외의 횡보가 지속될 가능성 높습니다."

<인터뷰>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EU정상회담을 비롯해서 ESM(구제금융) 증액과 관련한 부분이 결론날 가능성이 높아서 이런 변수들로 인해 지수가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경제지표는 중립적이라서 지수가 위다 아래다 방향이 결정되기 보다는 관망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2. 주요 변수

<인터뷰> 기호진 KTB자산운용 펀드매니저

"중국이 언제쯤 부양책 강화할지를 확인해야 하고 유가가 두바이 기준으로 120달러 이하로 내려와야 하는데 유가가 내려서 인플레와 유가 압력이 조금 완화될 때 시장을 편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유럽 재무장관 회담은 구제금융 금액이 결정되는것이어서 중장기 안전판이 만들어지느냐 여부가 나올 것이고 이를 전후로 독일이 얼마나 부담할지 또 그런 재원이 어떻게 조달될지의 큰 그림이 나오는 것이어서 핵심적인 변수입니다."

3. 투자전략

<인터뷰> 기호진 KTB자산운용 펀드매니저

"반도체 치킨게임 승리한 국내 업체들, 삼성전자는 물론이고 하이닉스도 SK그룹 편입 이후로 3만원 정도에서 주춤하고 있는데 3만원 중반까지는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지금은 시장을 확인하려는 관망심리가 강한 시점이고 1분기 실적발표를 계기로 실적 기대감이 큰 종목 위주로 봐야할 가능성 커서 실적 중심으로 해서 종목을 줄여가는 전략이 유익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