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은 2일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와 관련해 "박정희 유신 독재부터 지금까지 사찰 정신이 아들 딸들에게 잘 전수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21세기 대명천지에 이명박근혜(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정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부전자녀전"이라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 위원장을 겨냥한 뒤 "어떻게 뻔뻔하게 사찰의 80% 이상이 노무현 정부에서 이뤄졌다고 하느냐. BH하명이 봉하 하명이냐"며 "연예인 김제동씨까지 사찰하는 몰염치한 이명박근혜 정권은 스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불법사찰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의 행태를 보면, 권재진 당시 민정수석을 통해 대통령에게 직보됐고 이 전 비서관이 수시로 대통령을 면담했다"며 "몸통인 이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4ㆍ11 총선의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이 있다"며 "새누리당이나 무소속에 유리한 지역은 과감하게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21세기 대명천지에 이명박근혜(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정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부전자녀전"이라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 위원장을 겨냥한 뒤 "어떻게 뻔뻔하게 사찰의 80% 이상이 노무현 정부에서 이뤄졌다고 하느냐. BH하명이 봉하 하명이냐"며 "연예인 김제동씨까지 사찰하는 몰염치한 이명박근혜 정권은 스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불법사찰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의 행태를 보면, 권재진 당시 민정수석을 통해 대통령에게 직보됐고 이 전 비서관이 수시로 대통령을 면담했다"며 "몸통인 이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4ㆍ11 총선의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이 있다"며 "새누리당이나 무소속에 유리한 지역은 과감하게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