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신형 싼타페를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201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DM)’를 선보였습니다.
7년만에 선보인 3세대 신형 싼타페는 첨단 신기술, 경제성 및 공간 활용성 등 모든 면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세대 도시형 SUV 모델입니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형 싼타페는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 강력한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크로스오버 패밀리카`라며 "신형 싼타페가 글로벌 SUV 시장에 새로운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 아반떼를 비롯해 벨로스터 터보, 쏘나타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등 총 13대의 완성차를 전시하고, 고객들이 현대차의 IT 신기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블루링크존`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