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재계가 4.11 총선 이후 일어날 정국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경련은 이례적으로 국회의원 환영리셉션까지 준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박병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음달 10일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는 주요 그룹 총수들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19대 총선 이후 일어날 정국 변화에 재계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전경련은 회장단 회의 이후 19대 국회의원을 초청해 환영리셉션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정치권에 팽배해 있는 반기업 정서를 잠재우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재계는 19대 국회 원구성 이후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넘어가게 되는 만큼, 정당들이 총선 공약으로 밝힌 각종 규제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기업 고위 관계자
“대선이 없으면 내년에 해도 되고 원 구성한 지 얼마 안되니까 정부나 국정감사로 몇 차례 압박하고 이러면 되는 데...그게 아니고 대선이 있기 때문에 빨리 입법화 해서...골목상권 이런거 입법 막 들어갈 거라구요. 법안을 일단 낼거라구요...”
재계는 그러나 대기업 규제 법안이 잇따라 제출되긴 하겠지만 실제 입법화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총선 이후 각 당이 취할 대기업 정책에 일정부분 변화가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양금승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총선전략은 무조건 대기업 때리기로 나가겠지만 대선은 세계적인 변수도 있고 경기적인 변수도 있는 데다 책임문제가 따르거든요. 소수 야당으로 있을 때는 무조건 비판만 할 수 있었지만...”
누가 이기더라도 대선 전략은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의미입니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게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병기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정책연구실장
“대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시켜 가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재계는 총선 이후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포함한 사회공헌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정책집행 기관인 정부 부처와의 협조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정치권의 실현가능성 없는 포퓰리즘 입법 추진을 견제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박병연입니다.
재계가 4.11 총선 이후 일어날 정국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경련은 이례적으로 국회의원 환영리셉션까지 준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박병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음달 10일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는 주요 그룹 총수들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19대 총선 이후 일어날 정국 변화에 재계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전경련은 회장단 회의 이후 19대 국회의원을 초청해 환영리셉션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정치권에 팽배해 있는 반기업 정서를 잠재우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재계는 19대 국회 원구성 이후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넘어가게 되는 만큼, 정당들이 총선 공약으로 밝힌 각종 규제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기업 고위 관계자
“대선이 없으면 내년에 해도 되고 원 구성한 지 얼마 안되니까 정부나 국정감사로 몇 차례 압박하고 이러면 되는 데...그게 아니고 대선이 있기 때문에 빨리 입법화 해서...골목상권 이런거 입법 막 들어갈 거라구요. 법안을 일단 낼거라구요...”
재계는 그러나 대기업 규제 법안이 잇따라 제출되긴 하겠지만 실제 입법화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총선 이후 각 당이 취할 대기업 정책에 일정부분 변화가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양금승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총선전략은 무조건 대기업 때리기로 나가겠지만 대선은 세계적인 변수도 있고 경기적인 변수도 있는 데다 책임문제가 따르거든요. 소수 야당으로 있을 때는 무조건 비판만 할 수 있었지만...”
누가 이기더라도 대선 전략은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의미입니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게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병기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정책연구실장
“대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시켜 가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재계는 총선 이후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포함한 사회공헌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정책집행 기관인 정부 부처와의 협조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정치권의 실현가능성 없는 포퓰리즘 입법 추진을 견제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박병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