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승부 손지창 여기에 있다

입력 2012-04-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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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 손지창이 마이스 업계에 있다!

느낌, 마지막 승부등 각종 드라마로 지금의 아이돌과 같은 인기를 누렸던 손지창은 브라운관을 떠나며 대중들의 기억속에 잊혀졌다. 하지만 그는 실제 MICE(마이스) 업계 CEO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었다.

2000년 벤처기업 홍보컨설팅을 시작으로 마이스 업계에 뛰어든 그는 지금 연 매출 100억원을 꿈꾸는 최고 자리에 올랐다. 마이스업계 CEO로 힘차게 뛰고 있는 그의 목표는 창조적이고 감동주는 이벤트를 만들고 싶다는 것.

10년 넘게 마이스 업계에 있었지만 지금의 성공을 거두기까지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연예인과 일을 병행하면서 두마리의 토끼를 잡겠다고 하다가 어중간한 상태로 연기와 일 둘 다 놓칠 뻔한 위기를 겪기도 했다. 결국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고민하던 중 연기보다는 마이스 일을 택하며 연기활동을 접었다.

베니카라는 회사가 마이스 업계에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지난 2006년 바이엘 차이나의 제주 방문에서다. 당시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겨우 얻어낸 뒤 호텔을 찾아다니며 좋은 조건을 얻고,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어필을 했던 게 바이엘 측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포스코, 외환카드, 유니베라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맞아 베니카만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었다고 손지창을 회고했다.

마이스 업계 CEO로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손지창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일요일 저녁 7시 한국경제TV 마이스 광장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외에 컨벤션 센터와 웨딩컨벤션 센터와의 상관성, 각종 행사에서 사용되는 만찬주에 대한 뒷이야기도 마이스광장에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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