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이틀연속 하락‥1990선 밑으로

입력 2012-05-04 19:23  

<앵커>

오늘 마감시황 정리하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기자 나와있습니다.

코스피가 이틀연속 약세를 보였군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미국경제지표 부진과 유럽중앙은행의 경기부양의지 실망감으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다음주 중국경제지표 발표와 유럽대선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작용했는데요.

결국 오늘(4일) 코스피지수는 어제(3일)보다 5.96포인트 0.3%내린 1989.15로 이틀연속 하락하며 199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이 3일연속 팔자세를 이어가며 950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600억원, 기관은 400억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의 집중매도로 삼성전자현대차, 기아차가 2~3% 하락하는 등 전차군단은 오늘도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화학업종은 금호석유가 7%넘게 상승했고, 기관이 집중 매도하는 LG화학효성은 오늘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한 코스닥은 어제보다 3.09포인트0.63%오른 490.53으로 마감하며 3거래일째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과 다음, 안랩을 비롯한 시총 8위 종목이 모두 상승마감했고, 갤럭시S3출시로 카메라모듈 제조업체 캠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삼성전자 부품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기자>

오늘 코스닥시장에는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필요한 열처리 장비 생산업체 `비아트론`이 상장했습니다.

상장 첫날 비아트론은 공모가보다 60%높은 2만5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결국 하한가로 마감했는데요.

전문가들은 비아트론에 대해 "최근 공모주 청약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종목이라며 향후 실적이 뒷받침 된 주가가 더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형준 비아트론 대표의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김형준 비아트론 대표이사

"앞으로 비아트론은 세계 최고의 기술기업이 돼서 우리국가의 산업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회사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투자자 분들도 비아트론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기자>

내일 어린이 날을 맞아 자녀를 위한 `어린이 펀드` 선물을 생각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어린이 펀드`가 이름만 `어린이`지 일반 펀드와 다른 점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어예진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기자>

다음주 증시도 이번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발표되는 중국 경제지표와 프랑스 대선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의 다음주 투자전략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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