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날아온 청첩장...기막힌 반전 '빵터졌다'

입력 2012-05-09 10:07   수정 2012-05-09 10:07

청첩장을 카카오톡으로만 받았다면 어떤 느낌일까?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을 불러일으켜 화제다.

9일 다음 아고라에는 `카톡으로 온 청첩장`(ID:spy***)이라는 게시물에 사진 2장이 올라왔다.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사진과 함께 다음에는 카카오톡으로 날아온 청첩장 일부가 보인다. 게시자는 "카톡으로 청첩장이 왔길래 카톡으로 부주했습니다"라고 짧막한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하는게 맞지요", "전화는 해야쥐",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전화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는게 예의죠" 라며 게시자를 옹호하는 반응이 대다수인 반면 "종이청첩장은 한번 쓰고 버리는데 모바일 청첩장도 괜찮네"라며 자원을 아낄 수 있는 대안이라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사진 = 다음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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