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재계 총수, 여수엑스포 '총집합'

입력 2012-05-09 17:48   수정 2012-05-09 17:48

<앵커> 11일 열리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막식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재계 총수들은 이번 엑스포 기간동안 기업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홍보에 직접 뛰어듭니다.

유기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여수엑스포 전도사`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1일 열리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막식에서 그룹 알리기에 나섭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개막식 직후 친환경을 주제로 선보이는 현대차그룹관 개관식에 참석합니다.

1천400㎡ 규모에 달하는 현대차그룹관은 엑스포 참가 기업 가운데 큰 독립 기업관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주제로 친환경 자원순환구조를 형상화했습니다.

친환경 엑스포를 주제로 열리는 엑스포 기간동안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 전지차인 투싼ix와 모하비를 비롯해 전기차인 레이 EV와 블루온 등 총 51대의 친환경 차량을 지원하고 대규모 시승행사를 기획했습니다.

또, 현대·기아차는 차량용 연료전지기술을 건물의 전력 생산 발전기로 개조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선보이며, 수소연료전지차를 이용한 전기공급 시스템 시연회도 실시합니다.

<인터뷰> 이영규 현대차그룹 이사

"여수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최상위 등급인 후원사인 글로벌 파트너로써 여수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경제5단체장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11일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한 후, SK텔레콤 전시관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개막식 당일인 11일 롯데관 개관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 롯데면세점관을 방문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밖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도 개막식에 참여한 뒤 기업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10일 여수 문화예술공원인 `예울마루` 개관식에 이어 11일 개막식과 GS칼텍스 기업관 개관식에 참석합니다.

삼성그룹은 유럽 시찰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후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의 기업관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기자> "재계 총수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여수 엑스포는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또 하나의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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