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노조 파업 103일 만에 ‘뉴스데스크’에 복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권재홍 앵커와 “뉴스 앵커로서 책임감과 신뢰를 더 많이 쌓도록 하겠다”며 차분한 진행을 이어갔다.
같은날 배 아나운서는 MBC 사내게시판을 통해 “보도 제작거부로 자연스레 파업에 동참하게 된 이후 동료의 뜻을 존중했고 노조원의 책임도 있었기에 그저 묵묵히 지켜봐 왔다”며 “길고도 짧은 시간 동안 진실과 사실 사이의 촘촘한 경계를 오가며 무척이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현장복귀를 예고했다.
한편 박경추 MBC 아나운서가 배현진 아나운서의 ‘뉴스데스크’ 복귀에 대해 공개적으로 ‘디스’ 했다.
12일 박경추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몇몇 아나운서의 방송복귀를 보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그 친구들의 성향과 그간의 행태는 아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놀랍지 않다는 것을 이제서야 밝힙니다. 저희 단단합니다”라고 남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권재홍 앵커와 “뉴스 앵커로서 책임감과 신뢰를 더 많이 쌓도록 하겠다”며 차분한 진행을 이어갔다.
같은날 배 아나운서는 MBC 사내게시판을 통해 “보도 제작거부로 자연스레 파업에 동참하게 된 이후 동료의 뜻을 존중했고 노조원의 책임도 있었기에 그저 묵묵히 지켜봐 왔다”며 “길고도 짧은 시간 동안 진실과 사실 사이의 촘촘한 경계를 오가며 무척이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현장복귀를 예고했다.
한편 박경추 MBC 아나운서가 배현진 아나운서의 ‘뉴스데스크’ 복귀에 대해 공개적으로 ‘디스’ 했다.
12일 박경추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몇몇 아나운서의 방송복귀를 보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그 친구들의 성향과 그간의 행태는 아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놀랍지 않다는 것을 이제서야 밝힙니다. 저희 단단합니다”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