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셰일가스 시대 대비

정부가 셰일가스 개발 본격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조석 제2차관 주재로 관련 산업계, 학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셰일가스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TF는 개발과 도입, 발전, 산업, 총괄분과 등 모두 5개 분과로 구성·운영될 예정입니다.

또, 8월 말 쯤 셰일가스 개발, 도입은 물론 발전, 석유화학산업 분야에 대한 파급효과까지 고려한 종합 대응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조석 차관은 “셰일가스가 중장기 에너지산업의 판도를 바꿀 전 세계적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나라도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