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직접투자가 109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7%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석육·가스 등 자원개발 사업투자가 줄었지만 제조업과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등의 투자가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투자는 미국과 호주에서 다소 줄어든 반면 중국과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에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BRICs 국가에 대한 총투자규모는 22억3천만달러로 브라질과 중국에 대한 투자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9%,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