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GS칼텍스, 스마트그리드 사업 협력

한국토요타와 GS칼텍스가 지능형 전략망인 `스마트그리드`와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에 나섭니다.

한국토요타와 GS칼텍스는 23일 토요타 강남전시장에서 스마트그리드와 충전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토요타자동차는 PHV 모델인 ‘프리우스 PHV’ 8대를 GS칼텍스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GS칼텍스는 국책과제로 진행중인 ‘지능형 전력망 제주실증사업’과 연계해 활용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는 `발전-송전-배전-판매`의 기존의 단방향 전력망에 정보기술(IT) 접목,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말합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소비자들이 직접 전기 충전과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