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아이 여름 방학에 뭐하나 들여다보니..

우리아이 외교관 만들고 싶다면...

- 글로벌 외교인재 양성프로그램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 1기 개최-

국내 영어교육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글로벌 외교인재 양성 프로그램‘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의 영어캠프와 달리‘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프로그램은 외교관이라는 특수목적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에 걸맞게 외교통상부와 경기도의 후원하고 있으며, 외교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만큼 교육커리큘럼도 다채롭다.

먼저 캠프기간 중 전, 현직 공관장을 초청해 실무자로부터 외교적 리더십을 배워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 외교활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외교사료관 견학 과정과 전쟁기념관 방문 일정도 소화하게 된다.대한민국 외교 현안에 대한 영어토론 대회(Debating Contest)도 열릴 예정인데, 최우수팀에게는 외교통상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한국외교협회 회장상, 한국교류재단 이사장상, 경기도지사상, 경기영어마을 원장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국내영어캠프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실용영어회화와 토론식영어도 익히게 된다. “Theme Class"를 운영해 요리, 체육,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영어로 체험하고, 나아가 Debate 수업으로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 즐기면서 배우는 토론식 영어 학습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기주도형 학습법을 배우고 익히게 되는데, 전 교과목에 걸쳐 적용 가능한 SDL(Self-Directed Learning)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자세를 기르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여름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개발한 자기주도형 학습프로그램이다.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측은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더 큰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외교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라 밝히며,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은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국내서 처음 기획,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외교통상부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가 주최하고 (주)스퀘어에듀가 주관하는 방학캠프로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2012 여름방학 기간 동안 1기와 2기 캠프가 진행된다.

1기는 오는 7월 22일부터, 2기는 8월 5일부터 13박14일 일정으로 계획돼 있으며,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기수별 300명 내외로 한정 모집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www.ansanev.co.kr)와 (주)스퀘어에듀(www.squareedu.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