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냄새, 레이저치료 효과

겨드랑이 땀 때문에 고민하는 환자들이 성형외과, 피부과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흔히 땀주사로 불리는 다한증 주사는 겨드랑이 부위에 보톡스를 맞으면 땀이 줄어드는 원리로 매년 증가추세인 시술이다.

하지만 잦은 보톡스 시술은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양을 주사하더라도 동일한 효과를 얻기가 힘들어 차츰 비용적인 부담이 증가한다.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완전히 사라질때까지의 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은것도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힌다.

매년 시술받기 번거롭거나 보톡스 내성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기 힘들다면 근본적인 원인인 땀샘을 제거하는 액취증 수술도 고려해 볼 만 하다.

땀주사는 일시적으로 땀분비를 줄이기 위해 땀이나는 부위의 신경을 보톡스로 차단하는 방법이며, 액취증 수술은 독특한 냄새의 땀을 배출하는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액취증 수술은 암내를 감소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많은 환자들이 시술을 받고있지만, 타 수술에 비해 재발율이 높은편이다.

그 중 1회 시술만으로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볼수있는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한 액취증 수술이 안정적이란 평을 받고있다.

미담성형외과 정흥수 원장은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한 액취증 수술은 선택적인 땀샘제거가 가능해 주변 조직에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 회복이 빠른편으로 사무직이라면 수술 다음날이라도 일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고 전한다.

액취증은 눈에 보이는 증상은 아니지만 본인은 물론 주변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어 그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다.

현재 액취증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액취증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5월26일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