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 위한 축제한마당 '청년 여성 일자리박람회'

입력 2012-06-01 17:10  



서울시가 지난 5월30일 덕성여대에서 틀에 박힌 박람회에서 벗어나 TED형 강연, 이색직업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청년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국민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서경대, 한성대 등 여러 대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 동북권으로 정했습니다.

일자리박람회는 온 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열리는 것이 특징으로 오프라인에서는 만화가 강풀, 오상진 MBC 아나운서 등의 TED 방식 강연과 이색직업체험관 운영,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정보와 제품을 접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청년여성을 위해 동영상 제작물과 여러 부스 정보들을 온라인박람회 사이트(http://2012jobfair.seoulwomen.or.kr)를 통해 제공했습니다.

이색직업체험 부스에 대한 청년여성들의 참여도 높았습니다. 부스에서는 미래유망하고 선진국에서 새로이 떠오르는 이색 직업 100개를 동영상과 사진 등을 통해 소개했습니다.

이 외에도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돕는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손글씨를 활용하여 디자인과 접목한 디자인 활자체를 개발하는 ‘캘리그라피 디자이너’, ‘막걸리 소믈리에’, ‘아토피 전문치료사’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는 국내의 중견기업에서 원하는 유망 직종소개와 기업 채용 시 실제 현장 면접을 실시해 했고 간접 채용관에는 채용매니저 2명이 배치돼 다양한 기업 채용정보를 안내하고 상담 및 입사지원서 접수를 대행했습니다.

이 밖에도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메이크업, 인적성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해 취업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덕성여대 축제기간 중에 이뤄져 딱딱하고 형식적인 박람회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역동적이고 활기찬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됐다”며 “이를 통해 청년여성이 직업에 대하여 발랄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미래 직업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청년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서울시가 올 한 해 동안 총 9회에 걸쳐 학교와 기관으로 찾아가 각 연령대별 여성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2012 서울 여성 일자리박람회’ 의 첫 일정입니다.

6월에는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 그리고 여고생을 위한 박람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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