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확대, 녹색에 길이 있다

입력 2012-06-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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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청년 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의 키워드로 그린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 관련 산업의 전문 인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고용 창출에 적잖은 효과를 발휘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기자>친환경 녹색 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전세계가 동참하고 있는 온실가스 규제.

우리나라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총괄하는 환경부는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규제는 기업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틀림없지만 관련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영석 환경부 팀장

“기업들이 환경규제에 대비해 연구를 하고 투자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환경부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와 와 관련한 전문 기술 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박람회 등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녹색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찾고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의 양성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취업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 주관으로 6월11일부터 12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녹색 관련 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경제TV가 함께 진행을 맡아 친환경 녹색 기업 발굴과 보도 지원을 통해 녹색 일자리 창출의 국민적 관심사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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