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를 설립했던 상품투자의 달인 짐 로저스가 스페인 은행을 파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로저스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은행들이 구제금융을 받더라도 유럽이 겪는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제가 있으면 은행이라도 파산하게 놔두는 것이 맞다며 유럽은 자산을 능력 있는 자로부터 가져다가 능력이 없는 자에게 안겨주는 어리석은 경제와 도덕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부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더 많은 부채를 만들어내는 유로존의 해결방식은 옳지 않다며 잘못된 판단으로 상황이 악화되면 유럽이 무너질 수 있다고 로저스는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로저스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은행들이 구제금융을 받더라도 유럽이 겪는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제가 있으면 은행이라도 파산하게 놔두는 것이 맞다며 유럽은 자산을 능력 있는 자로부터 가져다가 능력이 없는 자에게 안겨주는 어리석은 경제와 도덕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부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더 많은 부채를 만들어내는 유로존의 해결방식은 옳지 않다며 잘못된 판단으로 상황이 악화되면 유럽이 무너질 수 있다고 로저스는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