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개최

입력 2012-06-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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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이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예선전을 진행합니다.

넷마블이 4년째 개최하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온라인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대회입니다.

오는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예선전은 전국 특수학급 부문의 본선 진출 자를 뽑는 것으로 장애학생 280명과 일반학생 70여명 등 총 227개 팀이 선수로 참가합니다.

경남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서울과 부산 등 11개 지역에서 24회에 걸쳐 경기가 개최되며, 경기종목은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와 `사천성`, `오목`, `카트라이더` 등 네 종목이며 특성에 따라 개인전과 팀전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사천성>은 학부모와 함께 출전할 수 있으며, `마구마구`는 장애학생 팀 경기 외에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같이 팀을 이뤄 진행되는 경기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영기 CJ E&M 넷마블 부문대표는 "매년 참여 학생수가 증가하는 것은 온라인 게임이 즐거운 동기부여가 되고 건전한 문화생활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소통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결승전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9월 4~5일 양일간에 치뤄질 예정이며, 이번 지역 예선을 통과한 50개 팀과 전국 특수학교 대표로 출전하는 100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결승 게임종목으로는 예선 게임종목 4종에 프리스타일2, wii 스포츠(양궁), 오델로 등이 추가되며, 이 기간 동안 `제10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 대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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