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탈모 부위를 가리기 위해 가발을 사용하던 직장인 A(32살)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여자 친구와 함께 수영장에 놀러가기로 했으나 가발이 수영장에서 들킬까 두렵기 때문이다.
사실 평소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은 가발 사용자들에게 그야말로 고통의 계절이다. 탈모 부위를 가리기 위해 사용한 가발이지만 여름에는 피지분비와 땀 등으로 인해 두피에 쉽게 염증이 생기고 탈모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휴가철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는 탈모가 들킬까봐 물속에 몸을 담그는 것도 쉽지 않다.
경기가 어려운 요즘 이지만 기존 가발을 사용하던 탈모환자들이 그 불편함을 떨쳐 버리고져 여름철을 맞아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다.
모발이식은 탈모의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위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직접 이식하는 수술로 탈모치료에 있어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꼽힌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우선 모발이식술은 탈모 정도를 고려해 개인에 맞는 헤어디자인을 구상하고 이식하는 모발의 밀도배치 에 따라 자연스러움 등 수술의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 범위에 따라 대량의 모발 이식도 중요하지만 밀도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 자연스럽지 않은 어색한 머리가 될 수 있으며, 기존 모발과 다르게 자라나오는 역 방향 문제로 가르마를 바꿀 수 없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전문 병원에 의한 경험많은 전문의사 의 집도가 중요하다.
모발이식의 성공을 위해서는 채취된 모낭을 제한된 시간내에 얼마나 빠르고 손실 없이 이식된 부위에 생착시킬 수 있느냐에 달렸다. 그러나 경험 부족한 의료 인력이 수술에 도입될 경우 수술 후 기존모발 방향과 다른 역방향에 따른 밀도차이로 인해 올백 헤어스타일 머리를 할 수 없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대표원장은 “원래 모발과 다른 후두부의 모발이 이식 후에도 자연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경험과 감각이 가장 중요한데, 만약 경험 부족한 의료진 이나 무면허 인력이 수술에 도입할 경우 수술 후 기존 모발과의 밀도 균형이 맞지 않아 어색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술을 고려 한다면 모발 이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병원의 선택과 꼼꼼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탈모 진행 상태와 모발의 굵기, 방향, 디자인 등을 고려한 후, 전문의 조언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고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모발이식술의 발달과 함께 ‘다이렉트 FUE 수술법’등으로 불리는 비절개 모발이식이 도입되면서 수술에 대한 막연한 부담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빨라 수술 다음날 샴푸가 가능하며, 수술 뒤 자연스럽게 직장 복귀가 가능할 정도다”라며 “수술 후 부기와 생착률을 위해서는 안정된 상태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다만 탈모원인이 유전일 경우 수술여부완 관계없이 기존 모발 유지와 탈모예방을 위해 전문의 처방에 의한 꾸준한 내분비 치료가 수술보다 우선이며 중요함을 강조한다.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6월23일 방영)
사실 평소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은 가발 사용자들에게 그야말로 고통의 계절이다. 탈모 부위를 가리기 위해 사용한 가발이지만 여름에는 피지분비와 땀 등으로 인해 두피에 쉽게 염증이 생기고 탈모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휴가철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는 탈모가 들킬까봐 물속에 몸을 담그는 것도 쉽지 않다.
경기가 어려운 요즘 이지만 기존 가발을 사용하던 탈모환자들이 그 불편함을 떨쳐 버리고져 여름철을 맞아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다.
모발이식은 탈모의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위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직접 이식하는 수술로 탈모치료에 있어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꼽힌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우선 모발이식술은 탈모 정도를 고려해 개인에 맞는 헤어디자인을 구상하고 이식하는 모발의 밀도배치 에 따라 자연스러움 등 수술의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 범위에 따라 대량의 모발 이식도 중요하지만 밀도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 자연스럽지 않은 어색한 머리가 될 수 있으며, 기존 모발과 다르게 자라나오는 역 방향 문제로 가르마를 바꿀 수 없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전문 병원에 의한 경험많은 전문의사 의 집도가 중요하다.
모발이식의 성공을 위해서는 채취된 모낭을 제한된 시간내에 얼마나 빠르고 손실 없이 이식된 부위에 생착시킬 수 있느냐에 달렸다. 그러나 경험 부족한 의료 인력이 수술에 도입될 경우 수술 후 기존모발 방향과 다른 역방향에 따른 밀도차이로 인해 올백 헤어스타일 머리를 할 수 없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대표원장은 “원래 모발과 다른 후두부의 모발이 이식 후에도 자연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경험과 감각이 가장 중요한데, 만약 경험 부족한 의료진 이나 무면허 인력이 수술에 도입할 경우 수술 후 기존 모발과의 밀도 균형이 맞지 않아 어색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술을 고려 한다면 모발 이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병원의 선택과 꼼꼼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탈모 진행 상태와 모발의 굵기, 방향, 디자인 등을 고려한 후, 전문의 조언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고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모발이식술의 발달과 함께 ‘다이렉트 FUE 수술법’등으로 불리는 비절개 모발이식이 도입되면서 수술에 대한 막연한 부담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빨라 수술 다음날 샴푸가 가능하며, 수술 뒤 자연스럽게 직장 복귀가 가능할 정도다”라며 “수술 후 부기와 생착률을 위해서는 안정된 상태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다만 탈모원인이 유전일 경우 수술여부완 관계없이 기존 모발 유지와 탈모예방을 위해 전문의 처방에 의한 꾸준한 내분비 치료가 수술보다 우선이며 중요함을 강조한다.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6월23일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