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력판매량,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증가

입력 2012-06-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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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력판매량(한전과 소비자간 거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수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철강 등 주요업종의 수출 증가와 월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용도별로는 농사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으며, 산업용 4.2%, 교육용 2.8%, 주택용 0.6% 늘어났습니다.

5월 전력시장 거래량(한전과 발전사간 거래)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한 364억5천만KWh를 기록했습니다.

한전이 민간발전사업자에게 지급하는 평균구매단가인 계통한계가격(SMP)은 45.5%, 한전이 전력시장에 지급하는 평균구매단가인 정산단가는 24.7%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발전연료의 연료비 상승과 높은 가격의 유류발전기가 시장가격을 결정하는 비율이 증가해서 SMP와 정산단가가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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