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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인근 분양시장 '꿈틀'

입력 2012-06-21 16:19  

<앵커>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로 꼽히는 강서구 마곡지구 개발사업이 보완 작업을 거쳐 조만간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대기업의 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풍부한 수요 등으로 인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 마곡지구 개발 현장입니다.

몇차례 사업계획 수정을 거치면서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이 지역이 사업 정상화 기대로 최근 다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당초 토지이용계획이 산업단지와 국제업무단지, 상업용지로 나눠져 있어 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끊이질 않자 이에 대한 보완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상면 서울시 마곡사업 개발계획팀장

"현재 역세권을 중심으로 5개 클러스터로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9월말까지 토지이용 계획을 확정하게 되면 마곡지구의 불확실성이 많이 제거가 돼 토지공급이나 마케팅이 보다 활성화되고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곡사업 단지는 LG그룹과 코오롱그룹 등 대기업이 이미 분양을 신청했거나 계획중이어서 향후 계열사 이전에 따른 입주 수요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이처럼 삐걱대던 마곡지구 개발사업이 정상화 조짐을 보이자 인근 아파트 분양 시장도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마곡지구 인근 분양시장은 현대건설GS건설이 앞다퉈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한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총 2,603 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설중인 강서힐스테이트는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르며 최대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화곡역이 도보 거리에 있고 인근에 10만평 규모의 우장산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는 등 뛰어난 교통과 환경이 강점입니다.

날씨와 주차 위치를 알려주는 편리한 현관 주차정보시스템 등 첨단 IT 기술이 곳곳에 적용돼 있습니다.

<인터뷰> 임병섭 강서힐스테이트 본부장

"이번 마곡지구 중 1차 산업단지 중 LG그룹이 4만여평에 개발되는데 그 상주인구가 5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인 마곡지구 개발사업이 불확실성 해소로 얼어붙은 서울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부동산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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