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의 모든 것 '한 곳에'

<앵커>

최근 주부 등 소비자들의 주거환경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직접 인테리어 자재를 선택하고 간단한 시공까지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건자재 백화점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임동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테리어 소품부터 바닥재, 주방설비에 이르기 까지.

국내 인테리어 건자재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눈과 귀로 보고, 듣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이 직접 시공에 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복합 인테리어 건자재 백화점 와토스 센터가 인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송공석 와토스코리아 사장

"설계자들이 모이고, 제조자들이 모이고, 판매자들이 모이고 시공자들이 모이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우리가 각자 할때는 힘에 부치더라도 힘을 모아서 함께 가면은 훨씬 더 쉽지 않겠느냐.."

와토스 센터에는 인테리어 관련 백 여개 업체 뿐 아니라 시공전문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상주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품품질은 우수하지만 브랜드파워가 부족한 업체들은 와토스센터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춘호 케이디우드테크 영업본부장

"저희같은 중소업체들이 이런식으로 해서 제품에 대한 초이스를 소비자들이나 건축관계자들이 초이스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춰져 있는데가 인천지역에 없었는데 와토스를 통해가지고 판매나 홍보에 꽤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센터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참여자들과 와토스센터가 공동으로 보증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인테리어 실무 교육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기술창업지원센터도 운영됩니다.

주거환경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입니다.

<클로징>

와토스 센터는 소비자와 인테리어 자재업체, 그리고 시공전문가 한 자리에서 상생하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임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