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아내 자살충동 "18층서 떨어지려.."

입력 2012-07-11 11:36   수정 2012-07-11 11:37

이주노의 23세 연하 아내 박미리씨가 출산 후 자살 충동을 느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리씨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녹화에서 "출산 후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왔다. 내 나이 또래처럼 살지 못하고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후회가 밀려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살고 있던 아파트 18층에서 떨어지면 무섭지 않게 세상을 떠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박미리씨는 어느 날 남편에게 힘들어 죽겠다고 토로했지만 이에 이주노가 더 강한 말로 대응해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아내 박미리의 산후 우울증을 퇴치시킨 이주노의 충격 요법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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