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하반기 인터넷·게임업종 베스트 전략

입력 2012-07-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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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 2부 - 기획특집

동양증권 이창영 > 국내외에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고 LTE 등 모바일 통신환경의 진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이 게임이고 국내 모바일 게임사들의 경쟁력이 계속 입증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도 모바일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시장 대비 아웃포펌할 것으로 예상한다.

PC 온라인 게임에서도 오랫동안 기다렸던 글로벌 대작 게임들이 국내에 런칭을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올해 하반기에는 게임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모바일 게임은 원래 라이프사이클도 짧고 매출 크기도 PC 온라인 게임에 비해 10% 정도에 불과했다. 그리고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해외 시장 대비 워낙 작기 때문에 수익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사들의 해외매출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즉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수익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제2의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게임인 국내의 타이니 팜이나 룰 더 스카이 등은 월 매출액 20~30억을 발생시키는 큰 규모의 게임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과 해외시장에서 모바일 게임의 흥행 여부를 중심으로 관찰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아직 모바일은 PC의 넷마블이나 피망과 같은 게임 플랫폼이 자리 잡힌 상황이 아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카카오톡, 해외에서는 라인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의 사용시간이 독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모바일 메신저가 게임 플랫폼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가 현재 시장의 가장 높은 관심사다.

이용자 패턴이 향후에 어떻게 움직일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 모바일 이용자들의 이용시간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의 확장 노력은 향후 모바일 관련 산업, 특히 모바일 게임의 산업 확대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네이버의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 기준 전년 대비 약 280% 성장했다.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다소 떨어질 수 있겠지만 검색 속도가 빨라지는 LTE 폰의 확대, 모바일 검색 이용률의 계속적인 증가 등으로 인해 역시 하반기에도 약 150% 이상의 모바일 검색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모바일 게임이 핫하게 성장하고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PC 온라인 게임이 소외되고 있다. 그렇다고 온라인 게임이 위축된 것은 아니다. 두 시장은 서로 성격이 다르고 이용자, 이용시간, 이용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공존하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게임시장의 이슈는 최초로 월 매출 20~30억 이상을 달성한 타이니 팜, 룰 더 스카이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게임의 이용자수 및 매출액이 계속 증가할 수 있느냐가 중심 사안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렸던 글로벌 대작게임인 디아블로3, 국내의 블레이드&소울, 길드워2가 어떻게 경쟁할 것인지가 가장 큰 핵심 이슈다.

작년 한국 온라인 게임의 수출액은 약 2조 5000억이었고 매년 20%씩 성장하면서 수출 효자 산업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 산업이 자리를 잡고 있다. 향후에도 블레이드&소울, 길드워2 등이 해외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의 국내 게임 수출 실적은 계속 증가할 수 있다.

게임업체의 특수성은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변화가 크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놓고 싸다, 비싸다고 논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을 보자면 PER 20배 수준에서 밸류에이션이 형성되고 있는 게임빌, JCE가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매력적이다.

현재 인터넷업종은 모바일을 통해 제2의 성장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인터넷 게임 관련 업종이 전반적으로 오버웨이트 할 수 있는 전략을 추천한다.

최선호주로는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싸고 검색 재계약을 통해 내년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을 포털 업체의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게임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대작 게임이 4년 만에 2개가 동시에 출시된다. 그러므로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높은 실적 레버리지가 예측되는 엔씨소프트를 추천한다.

모바일 관련주로는 현재 모바일 게임업체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JCE를 탑픽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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