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에서 엄마가 부를 때 내 모습은?..'폭소'

입력 2012-07-13 08:15  

부엌에서 엄마가 부를 때 나의 모습은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부엌에서 엄마가 부를 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게재된 게시물은 부엌에서 아들을 부르는 엄마와 그에 응하는 아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묘사한 그림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부엌에 있는 엄마는 컴퓨터에 몰두 하고 있는 아들을 기분 좋게 부르고 있지만 아들은 엄마를 쳐다보지도 않고 건성으로 대답합니다. 아들의 대답이 잘 들리지 않았던 엄마는 또 다시 아들을 부릅니다. 역시 아들의 대답은 성의가 없습니다. 이에 화가 난 엄마는 “귀가 먹었어?”라며 언성을 높이고, 엄마의 목적 없는 부름에 화가 난 아들은 신경질을 부리며 무서운 얼굴로 변해버립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부엌에서 엄마가 부를 때 나의 모습과 똑같네”, “부엌에서 엄마가 부를 때,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부엌에서 엄마가 부를 때, 이제부터 성의 있게 대답해야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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