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신간]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폭력의 눈높이 선도> 책자를 최근 한국경제신문사 출판국에서 발간 했다.

이 책에는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10대 학교폭력, 그 원인은 무엇일까? 또 왜 학교폭력의 가해, 피해 연령대는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일까? 성조숙증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국의 名 한의사 33인>, <명의를 만나면 건강이 보인다>등의 저자인 (사)청소년 선도협의회의 박기원 회장과 서울강북경찰서 김영일 서장, 한국경제 TV의 장익경 가 공동 저자.

메인 저자인 박기원 박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폭력이 발생되게 되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일이 급선무이며, 이후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학교폭력이 늘어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아이들의 성(性)성숙 시기가 앞당겨진 것을 꼽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서울시내 남녀 중, 고생을 대상으로 초경과 변성기의 시작 연령과 뼈나이가 폭력행동과 학교생활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이와 관련된 사항들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학교폭력에대해 총 일곱가지 대안을 제시하며 부모와 교육자 등 우리 사회의 어른들이 어떻게 아이에게 빨리 찾아오는 사춘기를 지혜롭게 받아들일지와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다독이고 소통할지, 어떤 제도적 개선이 필요할지를 일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