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은행 신규 가계대출 금리 0.13%p 하락

입력 2012-07-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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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은행들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가 연 5.38%로 전달보다 0.13%p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7일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서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가 전달보다 1bp하락하고, 대출금리가 8bp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가계대출금리 하락은 저금리 고정금리부 주택담보대출 증가와 COFIX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한국은행은 평가했습니다.

6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3.03%로 전달보다 3bp하락했고 총대출금리는 연5.87%로 전달보다 4bp 떨어졌습니다.

한편 비은행금융기관 중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는 전달보다 53bp오른 15.73%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가계대출의 취급비중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신용협동조합과 상호금융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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