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 中 산둥성장과 협력 논의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장다밍(姜大明) 산둥(山東)성장을 비롯해 산둥성 경제대표단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장다밍 산둥성장은 2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허동수 회장과 경제·문화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장을 둘러봤습니다.

허동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GS칼텍스와 산둥성간의 공고한 파트너십 아래 지난 10년간 중국에서 이뤄온 사업 성과에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GS칼텍스는 2007년 10월 산둥성과 상호교류·협력확대를 위한 1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재까지 산둥성에 주유소 9곳을 건설했습니다.

또, 지난 2010년 10월에는 녹색성장 분야에서 2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바이오 매스 발전사업과 천연 음극재 사업,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