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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주상복합··역세권은 달라

입력 2012-08-09 15:56   수정 2012-08-09 15:56

<앵커>

주택경기 침체와 함께 최근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도 많이 떨어진게 사실인데요.

하지만 이같은 불황에도 투자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은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엄보람 기자입니다.

<기자>

한 때 고급 주택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주상복합 아파트.

주택시장 장기 침체로 고분양가와 비싼 관리비 등 수요자 부담이 부각되자 가격 거품이 꺼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상복합아파트의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숨은 진주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전철역과 가까운 소형 주상복합 아파트가 주인공인데 특히 배후수요가 풍부한 업무지구를 낀 곳은 그 인기가 꺼질줄 모릅니다.

<스탠딩> 엄보람 기자 boram@wowtv.co.kr

"제 뒤로 보이는 소형 주상복합이 상반기에 서울에서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지난해 말보다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기 매매가 상승률 상위 아파트 중에선 역세권과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의 주상복합이 강세였습니다.

이 중 면적이 작아 투자 비용과 소요 관리비가 적게 드는 소형 주상복합의 상승세가 돋보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금처럼 전반적으로 집값이 떨어지는 하락기에는 주상복합의 매력 역시 반감될 수밖에 있어 매입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은경 대한생명 부동산전문위원

"일반 아파트에 비해서 전용률도 훨씬 떨어지고 관리비, 또 매입단가는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감가상각은 커서 투자 수익률은 훨씬 적다는 점에서 앞으로 추가 상승 여력에는 불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투자 목적이라면 주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이나 세컨하우스로 활용하려는 고소득층의 임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낮다고 귀뜸했습니다.

한국경제TV 엄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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