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에 허덕이면서도 교육비를 과다 지출하는 `교육 빈곤층`이 3백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국내 가구의 교육비 지출구조 분석` 보고서에서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데도 평균보다 많은 교육비를 지출하는 이른바 `교육 빈곤층`을 82만 가구, 305만 명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교육비를 지출한 632만 여 가구 중 13%에 해당합니다.
이들 대부분이 가계부채를 짊어진 평균소득 이하 가구인 만큼 아이들 학원비 부담에 결국 중산층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국내 가구의 교육비 지출구조 분석` 보고서에서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데도 평균보다 많은 교육비를 지출하는 이른바 `교육 빈곤층`을 82만 가구, 305만 명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교육비를 지출한 632만 여 가구 중 13%에 해당합니다.
이들 대부분이 가계부채를 짊어진 평균소득 이하 가구인 만큼 아이들 학원비 부담에 결국 중산층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