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9월3일 컴백 강행 "더이상 안늦춘다"

‘화영 왕따 논란’으로 부침을 겪었던 티아라가 9월 3일 컴백을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30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3일 티아라가 7번째 미니앨범 ‘미라지(MIRAG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크라이크라이’앨범을 발표한 이후 ‘러비더비’ 앨범을 발표한 것과 같이 ‘데이바이데이’ 이후로 ‘섹시러브’ 앨범도 발매 일정이 원래 8월 초로 예정돼 있었는데, 이번 일(화영 왕따 논란)로 3주 가량 연기 되어 컴백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화영은 본인이 왕따 당한 것으로 오해가 불거진 것에 이어 티아라 멤버 은정의 드라마 하차까지 이어지는 사태를 보고 본인 스스로 왕따가 아니라는 것을 트위터를 통해 분명히 밝혔다”며 “티아라 또한 한 달 동안 침묵으로 일관 했던 것은 멤버간의 사사로운 일이라 생각해 침묵해 왔었지만, 오해가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어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논란을 만든 것과 오해를 일으킨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를 하였다”고 논란에 대해 자초지정을 설명했다.

티아라의 7번째 미니앨범 ‘미라지’의 타이틀 곡은 ‘섹시러브’로 ‘보핍보핍’과 ‘롤리폴리’ ‘러비더비’로 호흡을 맞춰온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의 4번째 시리즈다.

이후 티아라는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 콘서트 및 음반 일정이 계획되어 있으며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는 해외공연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한편 티아라는 최근 논란이 된 자필사과문 대필논란에 대해 “티아라 멤버 전원이 모인 상태에서 맏언니 큐리가 작성했다”고 해명했다. (사진 = 코어콘텐츠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