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기존 토요타 모델용 한국형 내비 개발 완료

입력 2012-09-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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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가 기존 토요타 고객들을 위해 최신 성능의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개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기존 토요타 고객들이 개선점으로 꼽았던 내비게이션 기능을 보완하고자 토요타 본사 개발팀과 손잡고 맞춤 설계한 제품입니다.

아틀란 맵이 적용됐으며 한국 지형과 교통환경에 맞는 다양한 검색 기능과 편리한 업데이트 및 DMB 시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토요타는 설명했습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1월부터 판매된 뉴 캠리, 신형 프리우스에 LG 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판매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뛰어난 기능으로 장착을 원하는 기존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본격 개발해 시판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한국토요타를 통해 공식 판매된 2010년, 2011년형 캠리, 프리우스, RAV4, 코롤라 차종을 소유한 고객들은 9월 17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에 맞게 최적으로 설계/개발된 내비게이션을 장착 할 수 있습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판을 계기로 토요타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의 요구에 보다 귀를 기울여 토요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더욱 극대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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