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국정감사가 증인채택문제로 여야가 갈등을 겪으면서 의원들이 질의응답을 시작하지도 못한 채 파행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부과천청사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된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최태원 SK그룹회장과 최지성 삼성 부회장 등 대기업총수와 임원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의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대기업 일감몰아주기와 관련해 대기업 총수들을 증인으로 채택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재판중인 최 회장 등을 부를 경우 재판에 영향을 줄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강길부 위원장은 11시 30분 경 여·야 간사간의 합의를 요구하며 정회를 선포, 오후 2부터 오후 국감을 속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과천청사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된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최태원 SK그룹회장과 최지성 삼성 부회장 등 대기업총수와 임원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의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대기업 일감몰아주기와 관련해 대기업 총수들을 증인으로 채택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재판중인 최 회장 등을 부를 경우 재판에 영향을 줄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강길부 위원장은 11시 30분 경 여·야 간사간의 합의를 요구하며 정회를 선포, 오후 2부터 오후 국감을 속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