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 해외진출협의회 해외시장조사단 파견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중소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해외시장조사단을 파견합니다.

이번 조사단은 해외건설협회와 공동 운영중인 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회장 박한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중소건설업체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현지 발주처 및 업체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사단은 먼저 베트남 호치민에 진출중인 금호건설과 대원건설의 현장을 방문하여 진출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다음 방문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주요 국영 발주처와 수주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Ancol, Powertech 등 현지업체 방문을 통해 JV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는 해외건설 관련 정보와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건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8월 대한건설협회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현재 35개 중소건설업체 대표이사가 회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회의를 통해 해외시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소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