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미국 대선의 방식은 우리와 다르다. 투표를 하고 나서 각국 주정부에서 승리한 후보가 도처에 배당된 선거인단 수를 모두 가져가는 승자 독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서 캘리포니아주에서 승리한 후보가 이 주에 배당된 55명의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가는 방식으로 전체는 538명이고 이중 270명이 넘어서면 당선이 확정되는 것이다.
향후 일정은 지난번 TV 토론에서 참패를 당했고 롬니 후보의 추격을 허용한 오바마 후보가 절치부심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태다.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8시 각 진영의 부통령 후보들인 조바이든과 폴 라이언이 토론을 벌이게 된다. 여기에서 오바마 진영은 반격을 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 토론 이후 다음 주 화요일에 2차 TV 토론이 있고 22일에 3차 TV 토론이 있다. 그리고 11월 6일 대선이 준비되어 있다.
재정절벽이란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동 재정적자 감축 실행, 즉 1조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정부 지출이 자동 삭감되는 것을 이야기한다. 일단 미 의회는 대선이 끝나고 나면 재정절벽 이슈를 본격화시키면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인데 결국 이것이 오바마의 발목을 잡아 이전처럼 정치불안이 경제불안으로 이어지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는 상태다.
실제 민주당의 일부에서는 오바마의 당선이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인식되었을 때 현재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 선거에 집중하면서 하원, 상원 대통령 모두 민주당에 당선되어야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 추격을 허용함으로써 결국 하원이 공화당으로 넘겨진 채로 남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는 결국 재정절벽에 대한 불안감을 주고 있다. IMF나 OECD 등 대부분이 올해보다 내년이 미국 경제성장률을 더 높게 발표했는데 이것은 재정절벽이 공포의 문제이고 실제 실행으로 옮겨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예측을 표명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정절벽 문제는 대비를 하되 흔들리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이 동일할 정도로 박빙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 후보 간 득표 가능 선거인단 수는 오바마가 237표, 롬니가 191표로 오바마가 약 46표 정도 앞서고 있는 상태다. 그렇다면 오바마의 당선이 유력하고 결국 헬스케어, 대체에너지, 건설, 중국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것이다. 만약 이를 뒤엎고 롬니가 당선된다면 금융과 자동차업종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다. 만약 관련 업종에 대한 부분에 투자를 하거나 관심 있는 시장 참여자들은 CNN에 있는 여론조사 추이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미국 대선의 방식은 우리와 다르다. 투표를 하고 나서 각국 주정부에서 승리한 후보가 도처에 배당된 선거인단 수를 모두 가져가는 승자 독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서 캘리포니아주에서 승리한 후보가 이 주에 배당된 55명의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가는 방식으로 전체는 538명이고 이중 270명이 넘어서면 당선이 확정되는 것이다.
향후 일정은 지난번 TV 토론에서 참패를 당했고 롬니 후보의 추격을 허용한 오바마 후보가 절치부심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태다.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8시 각 진영의 부통령 후보들인 조바이든과 폴 라이언이 토론을 벌이게 된다. 여기에서 오바마 진영은 반격을 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 토론 이후 다음 주 화요일에 2차 TV 토론이 있고 22일에 3차 TV 토론이 있다. 그리고 11월 6일 대선이 준비되어 있다.
재정절벽이란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동 재정적자 감축 실행, 즉 1조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정부 지출이 자동 삭감되는 것을 이야기한다. 일단 미 의회는 대선이 끝나고 나면 재정절벽 이슈를 본격화시키면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인데 결국 이것이 오바마의 발목을 잡아 이전처럼 정치불안이 경제불안으로 이어지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는 상태다.
실제 민주당의 일부에서는 오바마의 당선이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인식되었을 때 현재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 선거에 집중하면서 하원, 상원 대통령 모두 민주당에 당선되어야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 추격을 허용함으로써 결국 하원이 공화당으로 넘겨진 채로 남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는 결국 재정절벽에 대한 불안감을 주고 있다. IMF나 OECD 등 대부분이 올해보다 내년이 미국 경제성장률을 더 높게 발표했는데 이것은 재정절벽이 공포의 문제이고 실제 실행으로 옮겨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예측을 표명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정절벽 문제는 대비를 하되 흔들리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이 동일할 정도로 박빙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 후보 간 득표 가능 선거인단 수는 오바마가 237표, 롬니가 191표로 오바마가 약 46표 정도 앞서고 있는 상태다. 그렇다면 오바마의 당선이 유력하고 결국 헬스케어, 대체에너지, 건설, 중국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것이다. 만약 이를 뒤엎고 롬니가 당선된다면 금융과 자동차업종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다. 만약 관련 업종에 대한 부분에 투자를 하거나 관심 있는 시장 참여자들은 CNN에 있는 여론조사 추이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